미국 아기/어린이 옷 브랜드 소개 1- 가성비편(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아기 옷 브랜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기들은 정말 빨리 커서 비싼 돈을 들여서 옷을 사는 것이 아깝지만 또 이쁜 옷을 입혀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죠! 

저도 금방 크니까 최대한 옷에는 돈을 아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쁜 옷을 보면 사랑스러운 딸을 입히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한국 옷이 정말 면도 좋고 항상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잘 찾아보면 나름 미국도 이쁘고 좋은 제품들이 많기에 오늘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또 한국에서는 선물할 때 백화점 브랜드에서 비슷한 옷들을 많이 선물하는데 (에뜨와, 밍크뮤, 압소바, 블루독 , 아가방 등) 나중에 보면 다 엄청 비슷하고 또 똑같은 선물을 받기도 해요. 저도 한국에서 에뜨와와 밍크뮤에서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가거나 또 미국에서 한국분께 선물을 살 때 미국 제품으로 사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브랜드가 많아서 이번 포스팅에는 가성비 편 다음에는 조금 더 비싸고 선물로 좋을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미국 아기/어린이 옷 브랜드 소개 2- 디자인편 (센스 있는 선물 추천)

미국 아기/어린이 옷 브랜드 소개 2- 디자인편 (센스 있는 선물 추천)

 

이쁘고 귀여운 제품이 너무 많지만, 사진은 다 제 취향 위주로 찾아보았고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세일하지 않고 사면 정말 호구입니다... 세일을 정말 자주 하고 시즌오프에 바로 큰 할인율이 들어가니까요.

 

 

1. GAP BABY 

먼저 GAP BABY는 소재도 꽤 괜찮고, 정말 다양하고 귀여운 제품이 많아요! 우리나라에도 GAP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갭은 약간 촌스러운 느낌의 옷도 많지만 워낙 종류가 많아서 잘 찾으면 사고 싶은 것 한 무더기가 됩니다. 

이 제품도 모자랑 쓰면 너무 귀엽고 따뜻할 것 같네요. 

다른 브랜드의 공주 옷들은 너무 공주 공주 하고 드레시해서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여기 백설공주 옷은 평상복과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너무 귀여워서 입히고 싶은 마음에 가져와봤습니다. 

이 니트 세트도 색감이 너무 이쁘고 아들, 딸 둘 다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가져와 봤어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아래 위로 니트 소재더라고요 

3. Carters/ Oshkosh 

미국 아기 옷 브랜드로 제일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매장도 몰마다 다 찾아볼 수 있고,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원래도 저렴한 가격에서 할인도 정말 많이 하는 제일 만만한 브랜드죠! 여기서 담요 겸 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는 천 세트를 선물 받았는데, 한국과 비교하니 정말로 퀄리티에 차이가 많이 났어요. 몇 번 빠니까 꺼칠꺼칠한 느낌에 역시 싼 제품이구나 했는데 여기 옷을 정말 많이 입히는데, 옷은 소재가 꽤 괜찮았어요. 게다가 실용적이고 저렴해서 정말 자주 입힙니다. 또 귀여운 제품도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지금은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옷들이 있어서 먼저 몇 개 소개해봅니다.

 

미국에서 나오는 할로윈 옷들은 너무 대놓고 할로윈이라 이 가디건 원피스 세트는 가격도 착하면서 귀여운 느낌이라 가져와 봤어요. 2개 세트 $28 -> $16.8

이 호박 세트도 아들 딸 둘 다 참 이쁘게 입을 수 있겠죠!

 

그러나 Carter's 에서 무엇보다도 제일 좋은 제품은 배넷수트와 우주복입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 실제로 정말 저렴하게 배냇수트를 구매해서 한국에 있는 지인 두 명에게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하고 고마워해서 가격 생각하면 민망할 정도였어요. 좀 더 사갈걸 싶었죠. 여러 개 세트로 원하는 구성을 잘 고르면 한 개에 5천 원도 안 되는 꼴로 살 수도 있어요. 

 

카터스에서도 발 없고, 단추로 되어 있는 이쁜 제품들도 많지만 제가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들은 아래처럼 지퍼가 있고 또 발이 같이 있는 우주복입니다! carter's는 또 지퍼가 두 개가 (2 way zip) 있어서 다 안 벗기고 아래 부분만 부분적으로 벗겨서 기저귀를 갈 수도 있고, 정말 편리합니다! 저도 신생아 때부터 3개월인 지금까지 이 옷들 제일 많이 입혀요. 더 이쁜 옷들도 많지만 편리하고 무엇보다 아기도 편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래 토끼 제품은 실물이 정말 훨씬 더 이쁜데 저도 선물 받아서 입혀보았는데 진짜 발까지 아기가 입으면 극강의 귀여움입니다! 

이 사슴 옷은 패턴이 너무 이뻐서 개인적으로 사고 싶어서 사진 가져와 봤어요.

 

솔직히 한국에 이쁜 제품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카터스는 편리하고 진짜 가성비 최고인 만큼 선물용으로 최고입니다. 또한 미국 제품이고 한국에서는 쉽게 못 구하는 만큼 정말 한국에 갈 때 선물로 가져가기 좋을 것 같아요!

직접 아기에게 입혀도 만족도 보장입니다!!! 

 

3. Hanna Anderson

여기도 임신 때부터 패턴과 컬러감이 이뻐서 마음에 두고 있던 브랜드인데 역시나 가격도 참 착해요! 무엇보다 미국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국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디자인의 옷이 많아요!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참 중요한 만큼 실제로 사이트에 가보면 크리스마스 옷도 정말 이쁜 것이 많아요! 

 

이 브랜드도 이쁘고 특이한 패턴에 비해 가격이 참 참하고 가성비가 좋아요! 여기서 선물 받은 옷이 하나 있는데, 소재도 부들부들하고 좋았어요! 

 

 

 

 

지금까지 가성비 넘치는 미국 아기/어린이 옷 (키즈) 브랜드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가격대가 이 브랜드들보다는 살짝 있지만 미국에서 선물 주기 좋은 아기 옷 브랜드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면 행복한 육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