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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아남기/뉴욕 여행

[뉴욕 관광] NYC 맨하탄 루프탑바 추천- Refinery Rooftop

by 초록 하나디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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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의 루프탑 바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NYC에는 루프탑이 정말 많아요. 여름에 맨해튼에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루프탑 바 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문제는 루프탑 바가 너무 많아서 그중에 뭘 가야 하느냐인데요. 독립기념일 주에 맨해튼에서 호캉스 후에 아침으로 브런치 겸 루프탑 바를 갔습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에서 꽤 가까워서 그 전 날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12시에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월요일이었지만 공휴일이었으니까요. 이쁘게 꾸미고 온 사람들 특히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주로 로컬들 같았어요. 뉴욕에는 관광객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 루프탑 바는 관광객들보다는 맨해튼에 사는 사람들이 오는 곳 같았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딱 적당했던 루프탑 바여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호텔도 꽤나 힙해 보이고 부티크 호텔 같은 느낌이었고 위치가 너무 좋아서 다음번에 좋은 가격이 나오면 한번 묵어보고 싶었어요. 호텔 엘리베이터도 신기해 보여서 찍었습니다. 루프탑 전용 엘리베이터라 12층 다음 RT= Roottop 간다고 시계식으로 되어 있네요. 너무 귀엽죠!

먼저 루프탑 바에서 가장 중요한 뷰! 뷰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딱 뉴욕 한가운데에서 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낮에 갔지만 밤에도 매우 이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완전히 밖에 앉았는데 약간 위가 뚫린 반야외도 있었어요. 그곳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꼭 밖에 야외에 앉지 않더라도 나가서 사진 찍을 수 있고, 낮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반야외 공간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내도 꽤 잘되어 있었어요. 매우 힙한 분위기의 주말, 공휴일의 뉴요커의 아침에 대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뉴요커 하면 브런치를 먹으면서 아침부터 낮술? ㅎㅎㅎ 칵테일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저희도 매번 보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루프탑에 온 김에 알콜을 주문해봤습니다! 칵테일을 마시겠다고 갔으나 너무 더워서 생맥을 시켰다가 그래도 칵테일 맛을 봐보고 싶어서 펀치를 주문했는데... 제대로 된 맛이었습니다!

 

뉴욕은 정말 어딜 가나 칵테일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홀짝홀짝 마셔서 낮부터 취할 것 같았습니다만 이게 바로 뉴요커가 아닌가..................................... (뉴욕 1도 모르는 사람) 아래에 알콜 메뉴도 다양하고 있을 것 다 있었어요. 

음식 맛은 5점 만점에 4점 정도 했어요. 사진에서는 무난해 보이지만 버거의 페티도 매우 굽기가 좋아서 육즙이 나오면서 꽤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뉴욕 물가 고려했을 때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이 정도의 퀄리티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뉴욕에 가면 루프탑은 꼭 가야 하는데 뉴욕 후덜덜한 물가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적절한 가격의 적당한 뷰를 자랑하는 이 루프탑 바를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의 롱아일랜드 생활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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