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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디의 개인적인 이야기5

신생아 엄마의 일기- 7일차, 8일차, 9일차, 10일차 (젖몸살, 소아과 방문, 모유수유) 월요일 7/18 우리 아가 신생아 인생 7일 차 새로운 시작의 월요일인데 뭔가 월요일 같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매일이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경이롭다. 정말 피로도 싹 가시게 하는 행복감과 충족감이다. 오늘은 황달 팔로업으로 소아과 방문을 했다. 어제 아기 배꼽 때문에 속상하고 정말 빨리 가고 싶었다. 아침을 먹고 남편이랑 서둘러 병원을 갔다. 아기랑 외출은 항상 들뜬다. 다 처음이라 이렇게 들뜨는데 울 아기도 들뜨겠지? 엄마 아빠가 너의 마지막이 될 수는 없지만 많은 처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소중하게 다 같이 해줄게. 그래도 세 번째 외출이라고 꽤나 여유로웠는데 그래도 이모님이 외출 준비물을 체크해주시니 좋더라. 쪽쪽이 챙겨가라고 해서 챙겼는데 신의.. 2022. 7. 27.
미국 집밥- 집에서 라멘 해먹기! 라멘 레시피 feat. 보쌈 삶은 물 활용(간단하면서도 갖출 것 다 갖춰 먹는 레시피) 안녕하세요! 미국 사는 새댁/예비 엄마 하나디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라멘 레시피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딱히 레시피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저만의 비법?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보쌈 끓인 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원래 저는 이것 저것 반찬을 많이 만들어서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막상 미국에 있고 제가 직접 살림을 하다 보니 귀찮아져서 메인 메뉴를 주로 해서 간단히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 자주 하는 음식이 보쌈/ 수육입니다! 아무래도 간단하고 그리고 언제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그리고 보쌈/ 수육은 고기의 질을 생각보다 많이 안 타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 한국만큼 좋은 돼지 고기 찾기가 어려우니까요. 본격적으로 허접한 레시피를 공개하자면 먼저 보쌈 끓이는 .. 2022. 6. 28.
모유 수유에 대하여 + Nike M (나이키 임부복) Maternity Collection 맘라인 글을 쓰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지고 무거워진다. 아직 아이가 없는 나는 딱히 모유수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20대 초반에 친구들과 과연 우리는 몸에 변화 (가슴 처짐+아프고 불편함)를 감수하고도 꼭 모유수유를 해야 할까?라고 아무 정보가 없이 우리만의 생각으로 가볍게 대화를 한 적은 있지만, 딱히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가까운 미래에 출산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에 평소에 즐겨보는 유튜버 올리버 샘의 영상을 보고 분노를 감출 수가 없었다. 올리버 샘의 아내분이 밖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 (아이가 너무 울어서 할 수밖에 없었고, 한국에서 평생 자라온 그분도 매우 불편해하고 부끄러워하면서 어쩔 수 없이 가리개를 사용하면서 수유를 함...)을 보고 .. 2021. 8. 10.
[다이어트 레시피] 당근 샌드위치/ 프랑스식 당근라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시피로 찾아왔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레시피보다는 쉽게 떠오르지 않고 또 제가 자주 해 먹고 싶은 메뉴들은 기록용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저희 부부가 나름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또 장기적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어서 냉장고털이를 하려고 인터넷에 '당근 요리' 라고 쳤다가 발견한 레시피입니다. '당근 라페 ' carrot rapé'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로 외국 사이트에는 많은 레시피가 나오더라고요. 그중에서 당근라페로 샌드위치를 해 먹는 것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당근 샐러드 준비물 -당근 1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1.5스푼 -레몬즙 1스푼 -설탕 반스푼 -소금 조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2/3스푼 -파슬리 샌드위치 준비물 -계란.. 2021. 6. 11.
[미국 생활] 뉴욕의 벚꽃 일기 한국은 벚꽃 시즌이 참 크고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기인데, 올 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여의도 공원도 인원 제한을 하는 둥 참 속상한 날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백신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행복이 가득한 봄이 될 수 있기를! 눈치 못 채고 있었는데, 벚꽃 시즌이 되니까 뉴욕에서는 집집마다 마당에 벚꽃나무가 하나씩 있다는 것을 발견...! 마당에 꽃 관리 뿐만 아니라 나무 관리도 다 열심히 하는데 4-5월을 행복하게 해주는 벚꽃나무를 하나씩 꼭 두는 것 같다...! 나도 마당 있는 집에서 살게 된다면 벚꽃 나무는 꼭 심어야지 신기한 건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보는 벚꽃나무 종 말고도 정말로 많은 종류가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겹벚꽃에 색이 더 진한 벚꽃에 나무 가지가 축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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