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티/맨해튼 아기/어린이 데리고 가기 좋은 몰 허드슨야드- Hudson Yard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욕에서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아기 데리고 나갈 때 몰이 얼마나 편한지 다 아시죠? 아기 데리고 외출할 때 몰 가는 것은 국룰이잖아요! 우리나라는 스타필드, 타임스퀘어 등 아기 데리고 다니기 좋은 몰들이 참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에 흔한 몰들을 가면 맨날 보는 치즈케이크팩토리, 치폴레, 패스트 푸드 이런 음식들만 있고 또 화장실도 지저분하고 그다지 아기랑 가기 좋지가 않아요. 

 

그러나 이번에 뉴욕 시티에서 아기 데리고 Hudson Yard 허드슨야드를 갔었는데, 너무 만족해서 후기를 써봅니다.

 

아기를 데리고 가기 좋은 이유는 일단 넓어요! 미국 몰들은 엄청 복잡하고 또 중고등학생들도 엄청 많기도 하고 지저분한 곳도 많은데,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는 몰인 만큼 아무래도 그냥 hangout 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화장실이 매우 깨끗하고 당연히 기저귀 갈이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CAMP라고 어린이 장난감도 팔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기 엄마 아빠가 된 저희는 여기서 장난감 구경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 앞에 보면 유모차가 한줄로 주차가 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무료로 놀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는 실내 놀이터 같은 곳도 있어요. 베슬이 한 눈에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실내 놀이터가 있어서 아 역시 이곳이 뉴욕이구나 실감이 납니다. 아기는 아직 놀 수 없지만 걷기 시작하면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아이들이 환장하는 슬라임을 할 수 있는 슬라임 스테이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슬라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어요. 

 

Manymoons라는 아기,어린이 옷 편집샵도 있어서 잠시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몰이라서 깨끗하고 유모차 끌기 편하면서 맛있는 식당들과 커피숍이 모여있어서 엄마 아빠도 행복합니다!

미국의 전형적인 몰에 있는 흔한 식당이 아닌 맛있는 옵션들이 정말 많아서 꼭 맨해튼의 복잡한 식당들을 안 찾아가도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기 엄마 아빠는 정말 편하고 감동했습니다.

 

아기 데리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한다면 허드슨야드 몰 한번 가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 날 아기 데리고 외출한 브이로그 유튜브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