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산드로 샘플세일에 이어서 오늘은 Theory 샘플세일에 간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Theory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차분하면서 세련되고 또한 퀄리티도 좋아서 정말 아끼는 브랜드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아울렛에 갈 때만 주로 사는 곳입니다.
Theory는 특히나 남성복이 정말 예뻐요. 그래서 저도 제 옷보다는 이 브랜드에서 남편 옷을 보고 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샘플세일에 갔을 때도 남성복을 훨씬 더 많이 득템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하였지만 저는 260 sample sale이라는 곳의 웹사이트를 자주 봅니다. 벌써 저희는 Sandro, Happy Socks 샘플세일을 할 때가서 득템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샘플세일 대행업체는 맨하탄 중심에 있어서 가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뉴욕 쇼핑] Sandro 산드로 샘플 세일 득템 후기
그러면 본격적으로 theory 샘플세일 후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Theory 샘플세일은 6/22일부터 시작해서 더 일찍 끝이 나야 했으나 7/4일로 연장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연장된 날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날에 갔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역시나 여자 옷은 거의 건질 것이 없었고, 특히 작은 사이즈는 찾기가 어려웠어요. 일찍 포기하고 남자 옷을 열심히 봤습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남자 점퍼 원래 $425하는 것이 $199 달러이니까요. 심지어 저희는 마지막 날에 가서 further reductions 추가 할인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6개 이상을 사서 모든 가격에서 또 50%를 받았어요. 정말 득템 아닌가요? 샘플세일에서 좋은 것은 택스가 안 붙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항상 8% 이상의 택스가 붙어서 보는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내야 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final sale인 만큼 보는 가격 그대로 지불하게 됩니다.
그러면 저희가 산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도 공식 사이트에서 팔고 있는 아래의 니트 원래 가격 $225에서 저희는 할인 가격에 50%까지 받아서 $49.5에 구매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30-40만 원대로 가격이 책정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래의 바지들은 한국 theory 공식 대행인 SSF샵에서 찾았어요. 바지도 정가 30-40만원 넘었던 것을 $49.5와 $69를 주고 삽니다.
제일 큰 득템은 아래의 남자 점퍼인데요. 아까 위에서 말했듯 저는 50%추가 할인을 받아서 $99에 샀고, 지금 한국에서는 30% 할인을 해서 62만 8천 원입니다. 집에 와서 한국 가격 찾아보고 정말 희열을 느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저의 반팔 셔츠도 하나 샀는데 약간 찰랑거리는 소재여서 미국 정가 $125, 한국 가격 20만원 넘는 티셔츠를 $19불에 샀습니다.
남편은 옷을 오래 입고 자주 안 사서 좋은 옷을 사주고 싶은데 이런 기회로 한동안 오래 입을 옷을 대량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60 샘플세일은 대행 업체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를 하는데 별 볼일 없는 브랜드가 들어올 때도 많으니 맨하탄에 갈 때 한 번씩 홈페이지를 확인해보고 관심 있는 브랜드가 현재 들어와 있으면 한 번씩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260samples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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