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OPEN 티켓팅 팁 총정리 (유에스오픈 티켓 사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USOPEN 티켓 구매시 참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어려운 점이 많은데요. 야구장 처럼 쉽게 티켓을 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아시는 분이 자주 가셨던 지라 티켓을 끊어주셔서 갈 수 있었습니다.

 

먼저 웹사이트/ 앱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사실 헷갈리는 것이 테니스 티켓입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이죠. 크게 4가지 종류의 티켓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일 티켓이 싸고, 제약이 많은 순서로 설명하겠습니다.

 

1. Ground Admission: 제일 싼 티켓이고, 스태디움 경기장이 아닌 stand에서 하는 경기들을 다 볼 수 있습니다. 

Grandstand : 비교적 싼 티켓이고, 스태디움이 아니라 일반 Court에서 하는 경기는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명한 선수는 보기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싼 티켓으로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끼고자 할때만 추천합니다. 가끔 선수들의 공식 연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코트는 2층까지 있지도 않아서, 나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 선수인 권순우 선수는 Court 17에서 라운드 1을 진행했기 때문에 만약 이 날 갔다면 아주 싼 표로 우리나라 선수도 볼 수 있었겠네요! 나중에 권순우 선수를 Arther Ashes에서 보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2. Grandstand: 두번째로 싼 티켓이고, Grandstand Stadium의 경기와 일반 court에서 하는 경기만 볼 수 있습니다. 

 

3. Louis Armstrong Stadium: Arther Ashes Stadium 다음으로 유명한 경기장인데, 이 표를 끊으면 1층 지정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이 표가 있는 경우에는 가장 큰 Arther Ashes Stadium경기 빼고는 다 2층에 앉을 수 있습니다.

 

Arther Ashes Stadium만 3층 전체가 지정석이고 나머지 모든 경기장은 2층은 General admission이라고 해서 자유롭게 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데나 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Arther Ashes 경기의 3층 싼 표를 사고 Louis Armstrong 2층에서 더 가까이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경기장에서는 가끔 시드넘버가 높은 선수들도 하기 때문에 Arther Ashes Stadium 티켓이 너무 비싼 경우에는 이 티켓도 나쁘지 않습니다!

 

4. Arther Ashes Stadium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제일 탑급 선수들만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제일 크고 유일하게 지붕이 있는 곳입니다. 유일하게 3층까지 있는 경기장이죠. 2021 USOPEN 때 IDA라는 태풍이 오면서 뉴욕에 피해가 꽤나 컸는데, 다른 경기장은 다 취소가 되었으나 이 곳은 엄청난 폭우 속에서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경기를 하는 곳인 만큼 3층까지 전좌석이 다 지정석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다른 경기장들은 모든 곳이 지정석이 아닙니다. 솔직히 이 곳은 너무 넓고 커서 3층에 있으면 정말 잘 보이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금전적인 한게가 있으니 Arther Ashes Stadium 3층 티켓을 끊어서 다른 모든 경기장을 들락날락 거리고 다른 경기장 2층에 앉아서 경기를 보고 또 분위기도 느끼기에는 좋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저는 1년에 한번씩 갈 때마다 Arther Ashes Stadium의 3층 티켓을 사서 다른 곳을 다 들를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1라운드 오프닝날 저렴하게 갔다왔는데, 아직 코로나가 다른 나라에는 심한지라 티켓이 이전에 비해 많이 싼 것 같습니다.세미파이널 가격도 3층은 $60대에 살 수 있네요! 

제가 다녀온 USOPEN 생생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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