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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 산부인과 출산 비용 (전체 내역 공개) Feat. F2 학생비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미국 산부인과 출산 비용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먼저 미국 병원비가 사악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출산 전에 걱정하는 것 같아요! 미국 병원비가 사악하긴 정말 사악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국민건강보험이 있지 않아서 따로 직장이나 사적으로 보험을 드는 것이 필수인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보험에 따라 출산 비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험사에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저는 F2 비자 소유자로 학생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는 만큼 많은 보험 커버가 많이 돼서 출산할 때 병원비에 대해서 전혀 걱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랑 같은 보험으로 출산한 지인들이 전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여러 번 말을 해주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대략 어느 정도 나오는지 궁금했으나 많은 분.. 2022. 9. 11.
미국 출산 가방 총정리- 병원에서 주는 것과 준비물 그리고 병원에서 챙겨 와야 할 것들! 출산 가방 관련해서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중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딱히 챙겨 가야 할 것이 없다 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은 정말로 출산 병원에 많은 준비물을 가져가기 때문에 정말 안 챙겨도 되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고, 미국 사이트, 한국 블로그 등 여러 곳에서 출산 준비물에 대한 자료를 찾았고, 내 나름대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준비해 갔다. 그중 필요했던 것들도 있었고, 안 챙겨가서 아쉬웠던 것들도 있고 또 전혀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도 있어서 리스트를 만들어보고 또 병원에서 제공해 주는 것들에 대해서도 리스트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추가로 달라고 해야지만 주는 물건들이 있다. 모르면 요청할 수 없기에 나의 꿀팁을 전수한다! 또한 추.. 2022. 9. 1.
[미국 출산 후기] 나의 출산 일기 2. 너를 만나기까지 ( 미국 출산 병원 자연분만 2박 3일 입원 후기) 회복실로 옮겨졌을 때는 새벽 약 5am 정도 된 것 같다. 이때부터 우리의 빡센 2박 3일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병원에서 우리의 사진을 보면 정말 초췌하고, 짠하다… 진짜 짠하다는 말이 정답! 한국에서는 출산을 안 해봤지만, 그래도 미국만의 특별한 경험을 한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우리가 있었던 병원은 자연분만의 경우 2박까지 있을 수 있었다. 1박 만에도 퇴원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전에 해야 할 기본 검사가 너무 많아서 과연 1박 안에 퇴원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2박 내내 다 있겠다고 했다.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은 미국은 따로 모자동실 시간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낳은 순간부터 아기가 나와 함께한다. 분만실에서부터 회복실로 옮길 때도 휠체어를 탄 내 품에 안겨서 이동했다. 다행인 건 .. 2022. 8. 5.
[미국 출산 후기] 나의 출산 일기 1. 너를 만나기 까지. 그날을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다 나온다. 딱히 몸이 아팠어서가 아니라 그냥 2주가 지난 그날이 아직도 무언가 감격스럽고 힘들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든다. 많은 사람들의 미국 출산 후기를 보면서 도움도 받고, 두렵기도 했고, 또 희망도 정보도 얻었기 때문에 기록용겸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글을 써본다. 먼저 나는 7/12일 화요일 새벽 3시에 39주 차 3일인 날에 출산을 했고, 월요일 오후 5시 즈음에 병원으로 출발을 했다. 일단 전조 증상으로는 토요일부터 방광을 콕콕 찌르는 느낌이 심해졌다. 정말로 자궁 밑으로 아기가 많이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요일에는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가진통이 조금씩 오는 느낌이었다. 일요일 저녁부터는 가진통이 살짝 더 왔지만.. 2022. 8. 3.
신생아 엄마의 일기- 7일차, 8일차, 9일차, 10일차 (젖몸살, 소아과 방문, 모유수유) 월요일 7/18 우리 아가 신생아 인생 7일 차 새로운 시작의 월요일인데 뭔가 월요일 같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매일이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의미하겠지?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경이롭다. 정말 피로도 싹 가시게 하는 행복감과 충족감이다. 오늘은 황달 팔로업으로 소아과 방문을 했다. 어제 아기 배꼽 때문에 속상하고 정말 빨리 가고 싶었다. 아침을 먹고 남편이랑 서둘러 병원을 갔다. 아기랑 외출은 항상 들뜬다. 다 처음이라 이렇게 들뜨는데 울 아기도 들뜨겠지? 엄마 아빠가 너의 마지막이 될 수는 없지만 많은 처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소중하게 다 같이 해줄게. 그래도 세 번째 외출이라고 꽤나 여유로웠는데 그래도 이모님이 외출 준비물을 체크해주시니 좋더라. 쪽쪽이 챙겨가라고 해서 챙겼는데 신의.. 2022. 7. 27.
[미국 임신/출산] 미국 베이비 레지스트리 웰컴박스 혜택 비교- Target 타겟, Buy Buy Baby, Amazon아마존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아기 용품을 살 수 있는 사이트의 베이비 레지스트리 혜택과 웰컴박스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레지스트리 (위시리스트)를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미국 문화가 원래 결혼식도 레지스트리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공유하고 꼭 필요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목적에서 이러한 레지스트리 문화가 생겼는데요. 저희는 지인들에게 공유용이 아니라 혜택을 받고 또 리스트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물건을 사기 위해서 베이비 레지스트리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다양한 사이트에서 베이비 레지스트리를 만들 수 있지만, 저희는 딱 세 군데 Target 타겟, Buy Buy Baby, Amazon 아마존 이렇게 만들어서 혜택을 받았어요. 월마트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더 베.. 2022. 7. 9.
[미국육아] 한국 육아 감성템 대체 가능한 미국 육아 감성템 2편 (이쁜 육아템)- 선물 추천! (원목 장난감, 역방쿠, 속싸개 등) 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도 미국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세련된 감성 육아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도 미국에서 찾기 어려운 감성 이쁜 장난감, 역류방지쿠션 (역방쿠), 이쁜 속싸개 등을 소개해볼게요! [미국육아] 한국 육아 감성템 대체 가능한 미국 육아 감성템 1편 (이쁜 육아템)- 선물 추천! (Mushie 무쉬, levo bouncer, 감성러그) [미국육아] 한국 육아 감성템 대체 가능한 미국 육아 감성템 1편 (이쁜 육아템)- 선물 추천! (Mushie 안녕하세요! 미국에 계신 맘들 아니면 미국에 선물을 보내야 하는 분들은 꼭 읽어야 하는 글입니다! 한국은 정-말 이쁜 육아템이 많죠! 진짜 보기만 해도 눈이 돌아가서 다 사고 싶을 정도예요. chorokhanadi.tistory.com 항상 한국.. 2022. 7. 7.
[미국 임신/출산] 가진통/ 수축/ 배뭉침 braxton hicks/ false labor 으로 병원 다녀온 후기- 병원에 꼭 가야할까? 그리고 해결책 기록식으로 쓴 글이라 일기 형식으로 썼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때는 37주 2일. 나는 절대로 가진통으로 병원에 가지 않을 것이고 확실할 때만 갈 거라고 매일 나 자신에게 말했다. 나름 고통도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번거롭게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과 체력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유난히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습하고 더웠던 날이었는데, 원래 땀을 잘 안 흘리고 더위를 잘 안타는 내가 (임신 후 확실히 더위를 더 잘 타게 되긴 했다) 이날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긴 했다. 나는 원래 20주 후반부터 배뭉침이 엄청 심했기 때문에 ( 물도 잘 안 마시고, 30주 초반에 이사를..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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