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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아남기/미국 생활기

[미국 이민 필수품] 오라메디, 알보칠 구내염, 혓바늘 치료제 미국 유학 여행 이민 갈 때 필수품

by 초록 하나디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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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으로 이민,유학,여행 갈 때 꼭 필수로 챙겨야 하는 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미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에서 산 경험이 있는 만큼 유학 갈 때 한국에서 정말 바리바리 싸서 가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정말 웬만하면 다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많은 물건을 챙겨 오지도 않았고, 지인들이 한번씩 한국에 들어가면서 필요한 것 갖다 준다고 해도 딱히 부탁을 하지 않습니다.

 

그. 러. 나. 이번에 시애틀 여행을 갔다 오면서 정말 한국에서 꼭 가져와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가끔은 영양제나 약은 미국 약이 더 좋다고 느낄 때가 많았지만, 구내염 약은 정말 우리나라 제품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어요!

 

미국에서는 구내염을 Cancker Sore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Anbesol이나 Orajel을 사라고 되어 있어서 사보니 이건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국소 마취제였습니다. 부위에 바르니 그쪽 감각이 아예 없어졌어요. 잇몸이면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혓바늘이었기 때문에 밥 먹거나 말할 때 너무 불편해서 한번 쓰고 아예 쓰지를 않았어요. 

시애틀 여행 일정이 힘들었던 만큼 혀에 혓바늘이 돋았는데 낫지를 않아서 정말 10일 내내 고생을 했었어요. 뉴욕집에 오라메디가 3개나 있는데 가져오지 않아서 시애틀 미국 약국을 정말 여러 번 가고 찾아봤으나 오라메디 같은 것이 없더라고요. 한참을 알아보니 오라메디와 같은 제품은 처방전을 받아서 살 수 있다고 하고 또 보험이 있어도 은근 약이 비싸다고 하네요. 가격을 떠나서 입에 뭐가 나는 사람은 저처럼 피곤할때 한 번씩 꽤나 자주 발생하는 일인데 그때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죠. 그래서 오라메디나 알보칠을 꼭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10일동안 고생했다가 뉴욕 집에 와서 오라메디를 딱 한번 발랐는데 거의 통증이 사라지고 두번째 바르고 자고 나니 아예 없어졌습니다.....! 정말 최고의 명약! 꼭 이민, 유학 올 때 챙기세요! 

제가 열심히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정보 추가로 공유드리면 입술에 물집이 잡힌 경우에는 Abreva라는 제품이 정말 잘 든다고 하네요.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많은 분들이 입안에 바르는 것과 입술 포진과 또 입술 텄을 때의 제품을 많이 헷갈려하는 것 같아서 정리해서 써 봅니다. 아래의 제품은 입술에 물집이나 포진이 생기는 경우 바르시면 되고요.

오라메디나 알보칠은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난 경우에 필요한 것이기에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이라면 미국올 때 꼭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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