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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아남기/미국 생활기

미국에서 가구/ 생활용품 쇼핑- 2. Wayfair

by 초록 하나디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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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이어 오늘도 제가 미국에서 6개월 가까이 살면서 모아 온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까지 인터넷으로도 열심히 서치해보고, 미국 사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또 와서도 여기저기 발품 팔았던 만큼 많은 분들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Pottery Barn, West Elm (포터리반, 웨스트 엘름)(앞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2. Wayfair

3. Amazon

4. Anthropologie, Urban Outfitters

5. Ikea

6. Macy's

7. Marshall's, TJ Maxx, Home goods

 

이번 포스팅은 제가 큰 가구를 많이 샀던 Wayfair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Wayfair는 매장이 따로 없는 전자상거래 가구 사이트예요.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으로 원하는 

색, 모양, 가격대, 사이즈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서 매우 직관적이고 쇼핑하기가 쉬운 사이트입니다. 

 

또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사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특정 브랜드가 아니라서 적정한 가격의 가구를 사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없는 것이 없는 Wayfair 사이트

티비장을 사려고 보면 사이즈도 설정할 수 있고, 티비가 몇 인치인지까지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 외에 아래와 같이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까지도 설정을 해서 그 디자인만 볼 수도 있어요. 

사이즈를 설정할 수 있는 웹사이트
디자인까지 상세하게 설정해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제가 이전에 소개해드린 Pottery Barn에서는 가구 주문 한 것들이 약 한 달에서 세 달까지도 걸렸다면,

Wayfair는 비교적으로 가구들이 빨리 배송이 된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래서 한번 주문한 뒤에 편리하고 만족도가 높아서 추가적으로 주문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tip) 인터넷으로 직접 보지 않고 주문하는 만큼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거나 짧거나 할 수는 있기 때문에 상세히 사이즈 실측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램프가 생각보다 짧아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tip) 미국은 대부분 직접 조립을 해야하지만, wayfair는 특히나 거의 모든 제품이 물류창고에서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라 처음부터 다 조립을 직접 해야 해요. 

 

그러면 저희가 지금까지 주문한 제품들 보여드리겠습니다.

 

1. 램프

미국은 천장에 기본으로 조명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간접 조명/램프를 설치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램프를 너무 많이 설치/구매해야 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그래서 집안의 가구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밝은 조명이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는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을 사기도 했습니다.

$157 약 17만원 Wayfair 램프 (Wayfair 사진 사용)

2. 식탁과 의자

식탁이라는 중요한 가구를 인터넷으로 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이미 집 가구의 컨셉과 원하는 사이즈와 느낌이 명확했기 때문에 wayfair에 옵션이 많아서 결국 wayfair로 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신혼부부라서 폴딩 테이블을 쓰면서 공간 활용을 하고 손님이 오면 펼치려고 일부러 폴딩을 샀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항상 펼쳐놓고 있다는 것이 함정 ㅠㅠ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ㅠㅠ (사실 식탁이 더 커도 되었을 것 같다는 후회를 6개월도 안된 지금 벌써 하고 있기는 해요...!) 디자인이나 퀄리티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432 약 45만원 Wayfair 식탁과 의자

 

3. TV 장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제가 pottery barn에서 주문한 시리즈(앞의 포스팅 확인)와 컬러감도 맞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127 약 15만원 Wayfair 티비스탠드

4. 사이드보드/그릇장/장식장

사실 이 제품은 저희가 한창 바테이블에 꽂혀서 홈바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아마존에서 다른 제품을 산 후 실패의 쓴맛을 보고 고심 끝에 주문한 제품인데 만족도가 꽤 높아요! (원하던 미국식 바 테이블과 홈바 실패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ㅠㅠ)

 

이렇게 장식장겸 수납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신혼이지만 점점 살림이 늘어가서 창고가 많은 미국 아파트에 있어도 수납이 턱없이 부족해요. 그래서인지 이런 장식장도 되면서 수납도 가능한 제품이 좋은 것 같아요! 

 

$278 약 30만원 Wayfair 그릇장 겸 장식장

 

사이드보드 왼쪽에 있는 램프 또한 wayfair 제품이네요!

 

Wayfair는 한국에 다시 가져가지 않을 제품으로 저렴하면서도 집안의 가구에 어울릴만한 제품들로 열심히 골라봤어요. 학생이나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들과 편하게 쇼핑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사이트인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도 미국 가구 시리즈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전 포스팅인 West Elm과 Pottery Barn 글

미국에서 가구/ 생활용품 쇼핑- 1. Pottery Barn & West Elm Outlet

 


저의 롱아일랜드 생활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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