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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아남기/롱아일랜드 맛집 탐방

[Stony Brook 스토니브룩 맛집] 미국에서 먹기 힘든 고급스러운 라멘 맛: E-Shin Noodle Bar

by 초록 하나디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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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oodie인 저는 처음에 왔을 때 이곳에 맛있는 곳이 정말 없어서 불평을 하곤 했는데요. 그런 만큼 스토니 근처 유학생들이나 한인들이 실패 없이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스토니 근처 맛집 시리즈를 적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게 적을 수 있는 맛집이라 오늘 포스팅은 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생긴 지 1달 정도밖에 안된 E-Shin Noodle Bar입니다. 

1113 NY-25A Unit 3E, Stony Brook, NY 11790

 

스토니브룩 스퀘어에 있고 스토니브룩 스테이션 기차역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아요. 

 

생기기 전부터 이름을 보고 과연 일식 일지 중식 일지 궁금했었는데, 일본 라멘 집입니다. 셰프 중 한 명이 MOMOFUKU라는 NYC에서 유명한 한식 퓨전 집에서 일을 하다가 따로 차리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생긴지 일주일도 안 됐을 때 간 다음부터 꽤나 자주 방문을 하였습니다. 스토니 브룩 근처에 오래 사신 분들은 Port Jefferson에 있는 Slurp Ramen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Shin이 그 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습니다. 

 

뉴욕에서 쉐프를 했던 만큼 이 주변에서 찾을 수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식당인데요. 그럼 같이 사진을 보시죠. 롱아일랜드에서 볼 수 없는 세련됌... 아시겠나요?

메뉴는 라멘집 답게 엄청나게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소개를 한 후 지인들이 많이 다녀온 후 말해준 추천 애피타이저는 Cauliflower이라고 하고요. Tofu는 저도 첫 주에 가서 서비스로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고급 일식집에서 주는 부드러운 연두부였는데 먹어볼 만했습니다. Taro Buns와 Kona도 맛있다고 추천받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tofu고 식기도 고급스럽지 않나요? 정말 이 동네에서 볼 수 없는 세련됌....

이 아래의 라멘은 아래 것은 Shiro Tonkotsu고 위는 Aka Tonkotsu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다 Shiro가 제일 맛있다고 하고, 살짝 느끼하게 느껴실 때 $1.5를 내고 spicy oil을 넣어 먹으면 맛이 변하면서 새로운 라멘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기 라멘이 안에 구성이 매우 실해서 좋습니다. 계란은 추가를 해야하는 것이 아쉽지만, 사진에서 보듯 익힘이 정말 예술이죠. 안에 들어가는 고기의 두께가 정말 마음에 들고 미국에서 이렇게 라멘에 다양한 건더기가 들어간 곳 찾기 힘들다는 것 다들 아실 것입니다. 

아래는 소고기 BASE의 Mu인데 개인적으로 라멘은 돼지베이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라멘이 너무 느리워서 1시간 넘게 차를 타고 NYC에서 Ippido 라멘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양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작아서 간에 기별도 안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롱아일랜드에 사신다면 정말 꼭 한번 먹어보고 또 자주 방문할 가치가 있는 E-shin Noodle Bar 추천 추천! 

 

그 바로 옆에 있는 Druthers라는 커피 집도 정말 추천하는데, 이 카페는 포스팅을 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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